요즘 뭐 해요?/초록섬 일기

후회없이 살기

여만 2015. 3. 24. 23:00

사람이 죽음을 앞두고 후회하는 것 몇 가지 중에는 

행복을 위해 살아보지 못했다 것과 남의 눈치를 보며 살았다는 것이라 한다.

생각해 보니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행복은 의심할 여지 없이 누구나 누려야 할 것 중 하나다.  

세상에 불행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불법을 깨우치고 수행 중인 불친 한 분이 전하는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행복은 본디 누구나 제 마음 안에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모르고 멀리가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마음 안에 있어 몸과 마음이 편안하면 행복은 보인단다.

흔히 접하는 얘기긴 하나,

혹여 내가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생각은 않고 멀리서만 찾은 적은 없는지.....

행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였음을 고백한다.

 

또한 남을 의식하는 삶은 나 스스로를 불행하게 할 것이다.

비교하게 되고 경쟁심, 시기, 질투.....

그렇다. 단순 검소하게.

나를 존중하는 마음과 내 스스로의 삶을 살자.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하나, 내 마음의 안녕을 찾는데 힘쓰자.

(20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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