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한낮, 복수초가 내 눈을 막무가내로 잡아 끄네요.
화사한 오후 화단을 살피는데 어, 저 저 저기.....
급, 현기증이 일고 저 원색적인 말을 뭐라 읽어야 할지.
갑자기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고.
샛노란 복수초꽃이 아찔하게 피었다.
노루귀도 피었다. 분홍, 하양....... 요, 요, 귀요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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