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해요?/초록섬 스케치

이름은 모르지만

여만 2012. 4. 4. 21:22

미안하다.

이름을 불러줄 수 없어서.....

참 예쁜 들꽃이

앞마당에 무리지어 피었다.

봄이라기엔 아주 찬기운이 감도는 날씨인데..... 

바람까지 몹씨 불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이런 날

잔디밭에 한무더기 모여

노란 웃음을 짓고 있다.

깔깔대고 있다.

 

이쁘다란 말 외엔.....

뭐라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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