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나네요.
들꽃 위를, 나비가 나비 위를,
나비 한 마리 나비 두 마리 포르르포르르 날아 다녀요.
꽃과 꽃과 또 꽃들,
풀잎과 풀잎과 또 풀잎들,
그 위를 나비와 나비와 나비들이 날아다녀요.
나도 들꽃을 나비를 한낮을 따라 다녀요.
하양나비 노랑나비 너울너울 춤을 추어요. .
알록달록 꽃들도 덩달아 좋아라 춤을 추는데
바람 탓만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같이 나비, 한 번 찾아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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