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해요?/초록섬 스케치

아고, 놀래라

여만 2013. 6. 14. 06:22

"아고 놀래라~!!! 지금 뭐하세요?"

 

"노크도 없이........ 이케 불쑥, 남의 집을 .....

사생활이라는 게 있지...... 내, 참."

 

얼굴이 뜨거워져 나는 얼른 줄행랑을 쳤다. ㅋㅋ

(2013.6.14 아침에)

 

 

  딱새 어미가 산란을 위해 둥지 안에 엎드려 있다. 검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빤히 쳐다보는 모습 흥미롭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