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잠깨어 뒤척뒤척 하는데 귀뚜리 운다.
아침 밖에 나가 마당을 쓸다가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문득 올려다 본 하늘,
제법 높푸르다.
이번 주엔 김장배추를 심어야겠다.
어느덧 계절이 바뀌는가 보다.
(20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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