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가 톡톡 일제히 웃음보를 터뜨렸네요.
하루가 달라요.
어젠 몇 개만 피었더니 오늘은 경쟁이라도 하듯 한꺼번에 싱글벙글이에요.
기쁘면 핑크빛 입술을 크게 열어 목젓을 드러내놓고 웃어재끼는
누군가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 들리는 듯 해요.
보고만 있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건 나만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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