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해요?/초록섬 스케치

역시 양귀비!

여만 2014. 5. 11. 18:00

노랑 씀바귀꽃 무리 속  양귀비 보인다.

이제 막 피기 시작 했다.

어제 만해도 한 송이 피었더니 오늘 두 송이째다.

 

 

아으~!!

슬쩍 훔치고 싶은.......

연빨강 립스틱을 바른 누군가의 입술 같다.

 

비단결 한 자락을 펼쳐 놓은 듯, 곱다.

얇은 꽃잎이 그녀의 실크 블라우스 옷자락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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