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나는 방/시집 속에서 꺼낸 詩

미소 - 유양휴

여만 2010. 12. 29. 10:05

미소 

       -유양휴



돌 하나 들고

이 뭐꼬


노승은

돌문으로 들어가시고


돌은 은근히

벙글듯

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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