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만 2017. 6. 26. 19:47

아내가 광목에 물들이기를 한다.

맑은 햇살 속에 펼쳐놓은 색색의 천들.

어여뻐라!

하나가 다른 하나에게로 기울어져 고스란히 스며든,

저 환하고 따스한 빛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