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만 2015. 3. 26. 20:09

새로 얻은 애마다.

전에 함께 하던 애마와의 이른 이별이 퍽 아쉽긴 했지만 많은 고민 끝에 결정했다. 

특히 이번 애마는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다.

일 년에 몇 번이긴 해도 시골 선영에 다닐 때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이제 나의 발이 되어줄 애마와의 인연에 감사하고 

무탈하게 함께 해주길 바래 본다.

(201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