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해요?/초록섬 스케치

마당 풀을 깎았어요

여만 2012. 5. 5. 19:43

  주말 오후, 일을 마치고 서둘러 귀가 했다. 마당 풀이 너무 무성해 마음이 어지럽던 차에 마음 먹고 마당풀을 깎기로 한 때문이다.

오랜만에 기계를 쓰니 고장이 나 시간이 오래 걸렸다. 에초기로 꼼꼼이 깎자 이발을 한 것처럼 마음이 개운하다. 덕분에 팔목은 좀 아프지만 ....

 

 

  <깎기 전의 전경, 무성한 풀이 어지럽다>

 

 

  <깎은 후, 이발기계로 민 것처럼 깨끗한 것이 마음이 한결 가볍다>